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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스와 새우, 함께 키우면 찰떡궁합!
작은 어항 속에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면, 가장 완벽한 조합은 모스 + 새우입니다. 특히 체리새우, 야마토새우 같은 민물 새우들은 모스를 쉼터이자 먹이 공급원으로 활용하며, 반대로 모스는 새우 덕분에 이물질이 제거되어 건강하게 유지됩니다. 단순히 보기 좋은 것뿐 아니라, 실제로 수조 내 밸런스를 맞춰주는 찐 궁합
1. 모스 + 새우 어항의 장점
- 모스가 치비 새우의 은신처 역할을 해줌
- 새우가 모스에 붙은 이끼, 미세한 유기물을 청소해줌
- 인공 장식 없이도 내추럴한 레이아웃 연출 가능
- 수초 광합성 + 새우 활동 → 수질 안정화에 도움
2. 궁합 좋은 모스 종류
모스 종류 | 특징 | 새우와의 궁합 |
---|---|---|
자바 모스 | 성장 빠르고 빛에 강함 | ★★★★★ (최적) |
크리스마스 모스 | 촘촘하고 층진 느낌 | ★★★★☆ |
페니모스 | 섬세하고 수직 성장 | ★★★★☆ |
플레임 모스 | 불꽃처럼 위로 자람 | ★★★☆☆ |
3. 새우 추천 & 조합 팁
- 체리새우 – 색상 다양, 번식 쉬움, 입문자 최적
- 야마토새우 – 큰 몸집, 이끼 제거 능력 탁월
- 블루벨벳, 오렌지 새우 – 체리새우 계열의 컬러 바리에이션
- ※ 주의: 새우 종류 혼합 시 교잡 가능성 있음
4. 모스 & 새우 어항 셋업 가이드
- 작은 유목 or 돌 위에 모스 묶기 (자바 모스 추천)
- 바닥재는 소일 또는 중립성 모래 사용
- 히터 설치해 수온 23~26도 유지
- 조명은 하루 6~8시간만 → 이끼 폭발 방지
- 먹이는 하루 1~2회, 새우 전용 사료 or 모스 위의 미세조류 활용
5. 조심해야 할 점
- 이끼와 모스 혼동 금지 – 실이끼 등은 새우에게 좋지 않음
- CO₂ 과다 공급 시 새우 폐사 위험 → 무CO₂도 OK
- 입수는 물잡이 5일 이상 경과 후 진행
- 암수 새우 구분 없이 키우면 치새우 발생 → 은신처 확보 중요
6. 미니 레이아웃 추천 예시
[30cm 어항 기준 구성 예시]
- 유목 1개 + 자바모스 묶음
- 체리새우 10~15마리
- 플로팅플랜트 1~2종 (예: 부레옥잠, 개구리밥)
- 바닥은 소일 + 구슬모양 여과재 몇 개
마무리: 작지만 완벽한 공존의 조합
모스와 새우는 각각 단독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, 함께일 때 더 특별해지는 조합입니다. 관상용으로도 좋고, 실제 생태적 안정감도 높아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요. 너무 화려하지 않아도 꾸준히 바라보게 되는 어항. 그 중심엔 모스와 새우가 있습니다. 지금 여러분도 작은 평화의 숲을 시작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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